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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구글 등 허위 광고로 IL에 벌금 150만불 외

#. 구글 등 허위 광고로 IL에 벌금 150만불     IT 기업 '구글'과 미디어 기업 '아이하트미디어'(iHeartMedia)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를 내보낸 혐의로 일리노이를 비롯한 7개 주에 94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     전체 합의금 가운데 최소 150만 달러는 일리노이 주에 내는 벌금이다.     크웨임 라울 일리노이 검찰총장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구글은 자사 스마트폰 '픽셀4'(Pixel 4)의 광고 촬영을 위해 아이하트미디어에 소속된 유명인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해당 인사들은 광고 속에서 자신들이 직접 '픽셀4'를 사용했고, 기능 및 성능이 타 회사 스마트폰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이들은 '픽셀4'를 소지 또는 사용해본 적도 없으며 단순히 광고를 위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하트 라디오 및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에서 진행된 광고들은 시카고를 비롯 애틀란타, 보스턴, 댈러스, 덴버,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피닉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송됐다.     구글과 아이하트미디어는 앞으로 각각 3년과 10년동안 허위 광고를 제작하지 않겠다는 보고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 시카고의 12월 밤하늘 반짝 반짝 빛난다     크리스마스 불빛들과 함께 시카고 밤하늘의 별들도 12월 한달동안 특별하게 반짝인다.     시카고 애들러 천문대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에선 7일 달의 화성 엄폐(Lunar Occultation)가 펼쳐지고 크리스마스 즈음엔 5개의 행성을 한번에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애들러 천문대에 따르면 화성은 12월 첫 한 주동안 올 들어 가장 밝게 빛난다. 특히 7일엔 최근 15개월 중 가장 높은 하늘에 위치한다. 7일 보름달이 뜰 때 화성은 오후 9시경 달 뒤로 숨었다가, 약 한 시간 뒤 반대편에서 다시 나타날 예정이다. 이 같은 엄폐은 월식과 비슷한 현상이다. 올 초 화성 엄폐가 진행됐지만 당시는 아시아 일부에서만 관측할 수 있었고 이번엔 시카고서도 화성 엄폐의 관측이 가능하다.   또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밤 달 주변에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을 모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은 북동쪽 하늘에서, 나머지 4개 행성은 모두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애들러 천문대 웹사이트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겨울이 깊어가면서 시카고 지역의 매일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지는 가운데 오는 8일 올해 가장 빠른 일몰이 발생한다.     이날 시카고서는 올 들어 가장 빠른 오후 4시21분 해가 질 예정이다.     이 날 이후 일몰은 매 8일 동안 1분씩 늦춰진다.     하지만 일조량이 가장 적은 날은 동지(winter solstice)인 오는 21일로 해가 9시간11분동안만 떠있게 된다.     이후 시카고는 오는 1월 30일까지 하루 10시간 미만 동안 해가 떠 있게 된다.    #. 2시간 사이 무려 무장 강도 사건 10건 발생     시카고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무려 10건의 무장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이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2명~4명으로 이뤄진 강도들이 총기를 이용, 최소 10명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했다.     사건들은 시카고 북서부 로건 스퀘어와 웨스트 타운을 중심으로 지난 3일 오전 12시 45분부터 오전 2시 30분 사이에 일어났다.     용의자들은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15세~30세의 흑인 남성들로 이들은 4일 오전 또 다른 4건의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구글 허위 허위 광고 시카고 밤하늘 시카고 애들러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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